AESF Global Campus

COMMUNITY

게시판

AESF 글로벌캠퍼스의 게시판입니다.

수능 이후 미국대학입학, 미국대학편입도 가능할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AESF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3-12-11 12:04

본문

최근 수능 점수만으로 미국 대학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국내 입시만 준비하던 학생이 어떻게 미국 유학을 떠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 유학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주로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자 합니다.

 

Q. 영어 수준은 어느 정도 되어야 

미국 대학에 입학하는데 문제 없을까요?

사실 수능 영어 1등급을 달성한 학생들을 실제 테스트로 돌려 토플 점수로 환산했을 때 천차만별의 결과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수능 영어 1등급인 학생이 토플을 보면 65~70점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한국 입시에 맞게 공부해온 학생들 대부분 70~ 80점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통상적으로 외국어 영역에서 사용되는 어휘와 미국 대학 환경에서 사용되는 어휘 간 호환이 절반 이상도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비롯해 내용 자체도 한국에서 우리가 들어왔던 스토리텔링과 미국인들이 계속 어릴 때부터 공부해왔던 스토리텔링이 상이하기 때문에 문화적 이해의 차이에 따라서도 점수 차이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어적 측면에서는 토플 점수 기준으로는 최소 80점 이상 정도는 돼야 1학년 수업을 문제없이 들을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데요. 특히, 수능 영단어와 토플 영단어 풀이 다르다는 이유로 그동안 한국 입시에 맞춰 영어 공부를 해온 학생들이 불리하다곤 볼 수 없습니다. 단어를 외우는 방식은 동일하기 때문에 토플 단어 역시 정확하게 외우는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낼 수 있기 때문이죠. 

 

 

Q. 미국 대학 전형 시기, 언제로 봐야 하나요?

수능이 끝난 11월 시점에서는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총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아예 신입학을 준비하여 이듬해 9월 달인 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10월부터 시작되는 얼리 디시전을 통해서 신입학 원서를 지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수능 점수를 가지고 본인이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을 일단 진학을 해 놓고 다양한 요건들을 맞춰서 편입학을 준비하는 옵션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photo-1472905981516-5ac09f35b7f4.jpg

© benwhitephotography, 출처 Unsplash

 

사실, 바로 신입학 원서를 지원하는 것이 생각보다 불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영재고, 과학고를 나온 학생 같은 경우에는 학교 안에서 대학과 연계해 연구 활동을 하거나, 다양한 준비를 고등학생 때 충분히 해온 이력들이 있기 때문에 내년 9월 원서를 제출할 때 일반적인 Freshman Admmision을 도전하는 것과 다르지 않게 준비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와 다르게 일반 고등학교를 재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ECA를 채우지 못해 내년 9월에 원서를 내더라도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중의 하나인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2등급 이내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 최상위권 대학의 원서를 쓰는 자체가 물리적으로 제한이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특수 학교를 다니며 학생이 스스로 연구 활동을 펼칠 수 있다든지, 다양한 ECA를 해본 경험이 있고, 토플이나 SAT 점수가 받쳐주고 있다는 전제하에 이듬의 10월부터 시작하는 얼리 디시전 원서를 지금부터 차분히 준비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의 케이스는 편입학을 통해서 원서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SAT, 토플 준비 없이 미국 유학 갈 수 있나요? 

요즘 SAT 혹은 토플 없이도 유학을 준비할 수 있는 전형들이 있다 보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질문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약 준비를 한다면 잘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SAT와 토플 점수 없이 오직 수능 점수를 제출하여 8~10개 대학에 지원해 볼 수도 있습니다. 커뮤니티 칼리지를 통해서 편입할 수 있는 방법도 있고, 혹은 저희 에이세프에서 제공하는 CCEP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 1학년 과정을 이수한 다음 2학년으로 편입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대학을 입학한 이후입니다. 토플이나 SAT 없이 다양한 전형을 통해서 진학을 하더라도 대학에 입학하는 시점 이전에는 적어도 토플 80~90점 이상의 영어 실력을 확보한 다음 출국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photo-1543286386-2e659306cd6c.jpg

© isaacmsmith, 출처 Unsplash

 

수능 점수만으로 갈 수 있는 미국 대학들에서는 최상위권 대학은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그동안 한국 입시만을 위해 준비해온 상황에서 미국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본인의 상황에 맞춰 시간 낭비 없이 꼭 필요한 것들을 데드라인까지 준비를 잘 마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찾아보시는 것보다는 미국 입시 전문가에게 상담을 의뢰하여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한 후 약 1년 반 기간의 계획을 촘촘하게 세워 그에 알맞은 준비들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에이세프는 대표원장님과 1:1 무료 컨설팅 상담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수능을 막 마친 상태이거나 미국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을 원할 때 어떤 루트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부탁드립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