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발표되는 세계 대학 순위,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대학이 모인 미국 대학의 순위 발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요. 

 

대학 순위는 교육의 품질과 대학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손꼽히며,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보로 여겨집니다. 

 

얼마 전 US News Ranking에서 미국 종합대학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US News는 미국 내 대학/대학원 평가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곳인 만큼 발표하는 대학 순위가 큰 공신력을 지닌다고 평가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들의 학업, 연구, 학생만족도, 교수 및 직원의 의견 조사, 재정 상태 등을 근거로 평가하며,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입시 수준 즉 입결도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볼 만한 자료로 볼 수 있어요. 

 

미국 종합대학, 

미국 종합대학 순위가 왜 중요한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바로 순위에 따라 학생들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이점이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첫째, 학생 모집: 순위가 높은 대학일수록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 더 많은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둘째, 국제적 평판: 높은 순위의 대학은 국제적으로 더 큰 평판을 갖게 됩니다. 국제 학자 교유를 비롯해 다양한 연구 협력 기회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셋째, 연구 기회: 앞서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연구 기회를 누릴 수 있는데, 특히 순위가 높은 대학들은 연구 자금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며, 연구를 진행하는 환경이 더 우수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4 미국 종합대학 1위 대학교는?

US News Ranking이 선정하는 미국 내 최우수 대학 2024년 랭킹에서 프리스턴 대학교가 평가 총점 100점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13년째 부동의 1위, 메사추세츠공대(MIT)는 그 뒤를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뒤이어 하버드대, 스탠퍼드대학교는 지난해와 같이 공동 3위에 올랐으며, 작년에 공동 3위에 올랐던 예일대는 올해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6위는 펜실베니아대(작년 7위), 공동 7위는 캘리포니아공대(작년 9위), 듀크대(작년 10위), 브라운대(작년 13위), 존스홉킨스대(작년 7위), 노스웨스턴대(작년 10위) 순이었습니다. 

 

US NEWS 발표 

2024년 미국 상위 대학 리스트 

출처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rankings/national-universities

프리스턴대는 WSJ(미 월스트링트저널)가 College Pulse와 함께 조사한 대학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리스턴 졸업생의 평균 급여 수준은 8만 2433달러로 9만 4231달러인 MIT, 8만 4761달러인 펜실베니아대에 이어서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교수진, 교육 시설 등 다양한 측면을 모두 평가하여 합산한 결과,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됐습니다. 

 

미국 종합대학 순위는 유용하지만, 전반적인 대학 경험을 평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분야, 관심사, 예산, 캠퍼스 생활, 지역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여 대학을 선택해야 합니다. 순위를 참고할 때에는 학교의 특성과 자신의 목표와 어떻게 부합하는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미국 종합대학 순위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학을 선택하는 최종 결정 단계에서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각 학생마다 염두에 두고 있는 요구사항과 목표를 고려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대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유학을 고민하거나, 진로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에이세프에게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학생과 미래를 생각하는 최상의 선택지를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