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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대학입학∙미국대학편입 전문 강남유학원 AESF(에이세프)입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이후,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기조로 미국 비자를 취득하기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입국 심사 과정 중 유학생의 휴대전화와 SNS 계정을 확인하며 입국을 거부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미국 내 체류 환경이 불확실해지자, 차질 없이 미국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영주권 취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미국 유학생 영주권 취득 방법의 하나인 H-1B(취업 비자)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와 관련하여 H-1B(취업 비자)와 추첨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는 Cap-exempt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H-1B 비자란?

 

 

미국 내에서 전문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비자를 말하며, 대표적으로 STEM 분야 관련직 또는 고학력 관련 직종으로 취업하면 발급됩니다.

 

H-1B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취업할 수 있는 미국 내 스폰서(고용주)가 필요하며, 고용주가 미국에 외국인 노동자 취업을 희망한다는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후 미국 이민국(USCIS)으로부터 승인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고, 선발 방법에 따라 Cap- Subject(로터리 추첨 대상)와 Cap-Exempt(로터리 추첨 제외)로 나눌 수 있습니다.



 

H-1B Cap-Subject(로터리 추첨 대상)

 

 

H-1B Cap-Subject 비자는 연방정부가 정한 연간 쿼터(cap)에 따라 로터리 추첨(lottery)을 통해 신청자를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인 H-1B 비자는 매년 1회 신청하여 추첨을 통해 석사 학위자 20,000명, 일반 학사와 일반 신청자 65,000명 총 85,000명을 선발합니다.

 

※미국 내 석사 이상 학위자 - 일반 쿼터에 먼저 포함된 후 추첨에서 탈락 시 석사 쿼터로 한 번 더 추첨 기회를 갖게 됨 (기회 2번)

아무래도 한정된 쿼터를 두고 경쟁해야 하므로, 경쟁률이 치열한 편이며, 실제로 2024년도 H-1B Cap-Subject 신청자는 78만 명으로, 최종 취득률은 약 11%에 불과했습니다.

 

보통 로터리 추첨은 4월 초에 진행되며, 추첨된 이후 H-1B 신청서를 제출해 승인 여부를 확인하여 해당 연도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H-1B Cap-Exempt(로터리 추첨 제외)

 

 

H-1B Cap-Exempt는 매년 한정된 쿼터(85,000명)와 추첨 로터리를 거치는 일반 H-1B(Cap-Subject)와 달리, 요구 조건을 충족하는 특정 기관에서 근무할 경우 쿼터 제한 없이 신청하여 선발될 수 있습니다.

 

H-1B Cap-Exempt를 허용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