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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후기] 국내 대학에서 조지워싱턴대학 편입 성공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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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ESF
댓글 0건 조회 721회 작성일 23-08-0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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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 외대에 합격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아 조지워싱턴대학 Political Science 전공으로 편입에 성공한 홍채원 학생을 모셔봤습니다. 

 

수능을 보고 외대에 합격한 20살 여름, 채원 학생과 AESF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채원 학생은 AESF와 무려 2년 반 동안 준비를 할 만큼 긴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됐는데요. 당시 외대에 진학했지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한 것이 아니었고 성적에 맞춰 진학했기 때문에 스스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채원 학생은 국제기구 쪽에서 인권을 위해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접근성 측면에서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을 하여 유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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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 학생은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함께 놀이 봉사를 하는 경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아무런 큰 계획 없이 생각만 했다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 이후에는 이 아이들의 삶이나 환경을 확실하게 개선해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였고, 이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마음을 굳히게 됐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었습니다. 채원 학생은 외대에서 학업을 이어감과 동시에 AESF에서 운영하는 ccep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 수업들도 같이 병행해서 들었는데요. 미국을 가지 않고 한국에서 외대 수업과 CCEP 수업을 들으며 상위권 대학으로 편입을 준비한 케이스입니다. 


미국 대학 수업에서 힘들었던 점은?

채원 학생은 외대 재학 당시 했던 과제들이 답이 있는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채점 기준이 명확했던 반면, 미국 대학 과제는 생각을 하고 풀어내는 과제들이 많아 글을 쓰는데 집중해야 하는 과제와 활동들을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정치를 어떻게 경험해 봤나요?

채원 학생의 첫 시작점은 아동센터를 통한 경험이었는데, 사실 이것은 정량적으로 ECA를 위한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실제 경험을 해보면서 본인이 왜 이렇게 전공을 바꿔야 하는지, 그걸로 정해서 어떻게 박차를 가할 것인가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가까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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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태영호 의원과 함께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는 미래세대위원회 활동을 하였고, 연장선으로 지방선거 준비에도 함께하며 실물 정치를 경험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후보를 좋은 방향으로 홍보할지 고민하고, 공약이 경쟁 후보와 비교해 어떤 메리트가 있는지 등 대통령 선거는 워낙 스케일이 크고, 전국적이다 보니 바쁘게 지냈던 경험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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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는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 다 못해내겠다는 생각이 컸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해내야 했던 상황에 직면했던 채원 학생.

 

외대를 다니며 학점을 잘 만들어야추후 학교 선택에서도 선택의 폭이 널어질 수 있고 선거를 준비할 때에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에 큰 책임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도 해내야지라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극복하였고, 결국 미국을 아예 가지 않고, 한국에서만 상위권 대학에 편입까지 성공한 케이스인데요. 

 

특히, 채원 학생이 합격한 조지워싱턴대학은 근처에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에 위치하여 환경적 부분에서 근접성이 좋고, 많은 기회들이 열려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전공인 Political science의 연장선을 생각하여 앞으로 법 분야를 배울 생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스쿨을 가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힘들기도 하겠지만 이전에도 어려움을 스스로 많은 일들을 헤쳐나간 채원 학생의 끈기와 열정을 생각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보이는데요. 


정치 활동, 학점 관리, 편입까지 해내야만 한 일이 한 번에 몰아치는 상황에도 하나씩 해내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채원 학생의 경험이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일을 만들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욱더 다양한 연결점들을 미국 또는 한국 정부에서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기를, 채원 학생의 미래를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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