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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지금 한창 원서 준비로 여념이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듯합니다. 

학교와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지원서를 쓰고 지우고를 반복하거나, 대체 이 전공들을 선택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 정리도 여전히 미흡한 학생들도 제법 있는데요. 

여러분의 고민이 해소될 수 있도록, 2024 미국 대입 트렌드를 바탕으로 Application작성 포인트 3가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어난 미국 대입 지원자 수, 원인은 영미권 교육 시스템?

최근 들어 영미권 교육의 선호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면 미국 대입 전략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동양권 vs 영미권 교육 시스템의 비교 

우리나라와 영미권 교육 시스템 두 가지를 살펴보면, 대체 왜 20% 이상 해외 학생들이 미국 대학으로 향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한국의 경우, 유사한 개념을 반복적으로 접하는 일본식 교육체계를 답습해온 형태를 많이 띄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연습들을 강조하고 연습량과 실력이 비례한다는 개념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부분이 없지 않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을 비롯해 일본에서는 단시간에 순발력을 발휘하여 유사한 패턴들 중 학생이 임의 학습한 것을 잘 푸느냐 못 푸느냐에 따라 점수를 높게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고착화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와 달리 영미권 교육은 정반대의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영미권 교육의 핵심은 결국 읽고 쓰고 연상하는 것에 있다고 봅니다. 학생이 글을 읽고 이해했다는 가정 하에 글을 쓸 경우, 어떤 방식으로 논리적인 구조를 짜서 말로 토론을 할 수 있는지가 훨씬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따라서, 영미권 교육에서는 텍스트를 바로 이해하는 문해력과 그 문해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사고력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이죠. 



미래는 지식보다 '통찰력'

이런 현상은 사실 사회상의 변화에서 불러온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의 등장으로 단순 업무는 자동화 기기, 키오스크 등 대체되는 상황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이 학습을 통해 단시간에 고득점을 내는 실력이 더 이상 사회에서는 필요가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바인데요. 

결국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은 사고력과 통찰력이 아주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영미권 교육에서의 교육방침도 역시 사고력과 문해력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용시장에서 찾는 대입 합격 포인트

최근 영미권 교육에서는 학생들에게 대학이 베이스캠프 역할이 되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얻은 리소스를 바탕으로 현실 세계에 접하는 경험을 재학 기간 동안 쌓을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하는 것이죠. 

대입에서도 학생이 9학년~12학년 시기에 경험이 풍부한지, 사고방식이 다른 학생들과 차별성을 갖고 있는지가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학생의 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