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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대학입학∙미국대학편입전문AESF(에이세프)입니다.

미국 대학교는 정규전형 외에도 다양한 입시 전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건부전형, 커뮤니티컬리지, CCEP 프로그램, 패스웨이 전형 등이 그 예인데요. 오늘은 높지 않은 토플이나 SAT 성적으로도 미국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패스웨이 전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웨이 전형이란 무엇이고, 미국 대학교의 정규전형과 어떤 차이점을 보이고 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볼까요?

미국 패스웨이 전형이란?

패스웨이(Pathway) 전형이란 유학생 특별 입학 전형과정으로, 10여 년 전 오리건 주립대학교에서 처음 실행한 이래로 약 80개 이상의 미국 대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입시 전형인데요.

영어와 미국 생활에 적응이 필요한 유학생이 한 학년 또는 1학기 정도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대학교 본 과정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보통의 미국 주립대학이나 사립대학들은 3~4등급의 높은 내신 등급을 요구하지만, 대학 패스웨이는 국가별 현실에 맞춰 조정하고 있어 최대 6등급까지도 미국 중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데요.

낮은 고등학교 내신 성적 외에도 토플 80점 이하의 낮은 영어 실력과 SAT/ACT 등의 성적 없이도 미국 대학교 입학이 가능합니다.

미국 대학교들이 패스웨이 전형으로 유학생을 선발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에게 적응 기간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패스웨이를 이용해 대학교에 입학한 유학생들 대부분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교 정규전형 vs 패스웨이

미국 패스웨이는 내신과 영어 성적 기준 등 입학 조건이 완화되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한정적입니다.

실제로 패스웨이 전형은 상위 70위권 밖의 대학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더 높은 대학교로 진학을 원한다면 정규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데요.

단, 미국 대학교 정규전형은 높은 내신 성적(GPA)과 더불어 SAT/ACT 및 토플 성적이 요구되므로 패스웨이 전형보다 더 체계적인 준비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정규전형과 대학 패스웨이가 또 다른 점은 최대 1년간의 패스웨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인데요. 정규전형으로 미국 대학교에 입학하면 곧바로 학사 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와 달리 한 학기에서 최대 1년간 들어야 하는 패스웨이 과정은 학사 과정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아카데믹 영어 레벨을 달성하지 못하면 ESL을 1년 이상 들으며 영어 실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비교적 낮은 성적대로 미국 대학교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패스웨이 전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패스웨이 전형은 미국 대학에 쉽게 입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분명한 전형입니다만, 입학이 쉬운 만큼 분명한 단점도 존재하다는 사실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만약, 영어 실력이 부족하거나 졸업 후 커리어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했다면 입학 대학에서 학점을 쌓아 적당한 곳에 편입한다고 하더라도 보통 3, 4년 때 인턴십도 구하지 못해 졸업장만 받고 귀국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체계적으로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

패스웨이 전형 대신 에이세프에서 제공하는 CCEP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교 1학년 과정을 이수한 다음 2학년으로 편입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CCEP는 미 교육부 산하 NWCCU / MSA-CESS가 인증한 정식 대학 수업으로 국내에서 15학점 이상 이수함으로써 학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국내에서 미국대학 수업 방법을 사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학위 과정의 적응 기본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한국에서부터 시간낭비를 하기보다는 실제 대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들을 빠르게 완성시키고, 거기에 맞추어 대학교 수업 1년 과정을 한국에서 최대한 조력을 받아가며 완성한 다음 중상위권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